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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알렉산더 게라시모프
JamieLP
2019. 2. 5. 23:56
<알렉산더 게라시모프 Alexander Gerasimov :1881–1963>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선도적 지지자. 스탈린과 다른 지도자들의 그림을 지나치게 왕성히 그렸고(아래의 그림), 자신과 사상이 다른 예술가들을 반대한 정치적 행동때문에 '정치적인 늙은 말'이란 평판을 받았다. 그러나 게라시모프가 자신의 화가로서의 재능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어서 만년에는 자신의 초상화법과는 사뭇 다른 감상적이고 인상파적인 풍경화들도 여럿 남겼다.
게라시모프는 모스크바 미술 조각 건축학교에서 1903-1915년 동안 수학했다. 거기서 그는 아방가르드에 대항하여 전통적인 사실주의 미술을 옹호했다. 그는 세계 1차대전과 러시아 내전때 군복무를 했다. 그 후 고향에서 혁명과 소비에트 정부 찬양의 연극을 위한 무대 장치를 했다.
1925년 게라시모프는 모스크바로 돌아와 스튜디오를 열고 학구적 리얼리즘 과 인상주의적 밝은 터치가 가미된 그림을 그렸다. 그는 레닌 등의 혁명가들을 그리는 영웅적 리얼리즘을 선호했다. 허나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 뒤 공식적인 초상화를 그리는 위치로 전락하여, (위의) "스탈린과 보로쉴로프"같은 그림 을 그렸고, 그 작품으로 1941년 스탈린상을 받았다. 소비에트 예술가동맹의 리더로서 그는 코스모폴리탄적 예술 공격에 앞장을 섰고 악명도 높았다.
1939.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선도적 지지자. 스탈린과 다른 지도자들의 그림을 지나치게 왕성히 그렸고(아래의 그림), 자신과 사상이 다른 예술가들을 반대한 정치적 행동때문에 '정치적인 늙은 말'이란 평판을 받았다. 그러나 게라시모프가 자신의 화가로서의 재능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어서 만년에는 자신의 초상화법과는 사뭇 다른 감상적이고 인상파적인 풍경화들도 여럿 남겼다.
게라시모프는 모스크바 미술 조각 건축학교에서 1903-1915년 동안 수학했다. 거기서 그는 아방가르드에 대항하여 전통적인 사실주의 미술을 옹호했다. 그는 세계 1차대전과 러시아 내전때 군복무를 했다. 그 후 고향에서 혁명과 소비에트 정부 찬양의 연극을 위한 무대 장치를 했다.
1925년 게라시모프는 모스크바로 돌아와 스튜디오를 열고 학구적 리얼리즘 과 인상주의적 밝은 터치가 가미된 그림을 그렸다. 그는 레닌 등의 혁명가들을 그리는 영웅적 리얼리즘을 선호했다. 허나 스탈린이 정권을 잡은 뒤 공식적인 초상화를 그리는 위치로 전락하여, (위의) "스탈린과 보로쉴로프"같은 그림 을 그렸고, 그 작품으로 1941년 스탈린상을 받았다. 소비에트 예술가동맹의 리더로서 그는 코스모폴리탄적 예술 공격에 앞장을 섰고 악명도 높았다.
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