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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니콜라이 카사킨
    카테고리 없음 2018. 12. 13. 02:28
    <Nikolay Alekseyevich Kasatkin: 콜라이 A. 카사킨:1859-1930>

    카사킨은 러시아 제정시대에서 소비에트 사회주의 화가로 변신한 성공적인 예이다.  사회주의 사실주의를 창시한 선구자로서 미술계의 '고르키'라 불린다.  부친은 판화가이자 석판화가였다. 모스크바 미술, 조각, 건축 학교를 졸업할 때 "교회문앞의 거지들"로 메달을 받았다.  "이동파" 회원이었고, 1894년부터 1917년까지 모교의 교수로 재직했다.  30년간 이반 사틴의 달력, 교육용 석판화에 삽화를 담당했고,  농노해방령(Emancipation Reform) 50주년을 기리는 백과사전과 "그림속의 러시아 역사" 전집 제작에 관여했다.

    1917년 10월 혁명 이후, 그가 가르치던 황립예술학교가 폐쇄되고, 카사킨은 Sokolniki District Council의 교육국에서 가르쳤고, 1923년에는 최초의 "공화국 인민예술가"로 호칭됐다. 1924년 카세킨은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노동자 계급의 삶을 기록했고, 2년 후 "혁명박물관"을 위한 초상화들을 그렸다. 

    카사킨은 1930년 "혁명박물관"에서 자신의 최근작을 소개하던 중 급사했다. 향년 71세. 1956년 소비에트는 그를 우표로 기렸고, 1971년 다시 카사킨의 여성 광부 그림을 우표로 발행했다.
    (글 출처: Wiki.  그림출처: Wiki, etc)

    고아들.

    (시뻘건 황토에 부모를 묻은 어린 두 아이의 모습에서 러시아의 험난한 역사를 거친 평민들의 고난이 생생히 엿보인다.)

    교회당

    경쟁자인 두 여인(1890)

    노동자 가족

    농담.  1892

    울타리 곁의 소녀.  1893

    두 노동자 여인.  1893

    폐광터에서 석탄을 주워모으는 가난한 사람들(1894)

    석탄 줍기.  1894

    광부.  1894

    쉬고있는 광부.  1894

    탄광의 수레 끄는 인부.  1896

    광부 여인.  1897

    (1971년 소비에트의 우표로 발행된 그림.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의 여성노동자 모습이 프롤레타리아 사회의 캐치프레이즈로 쓰일만 하다는 느낌.)

    누구지?  1897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귀향군인이 아내에게 얼굴을 바싹 들이대며 추궁한다.  "이 애가 누구냐"고!  젊은 부인은 수치심과 당혹감이 담긴 표정이나 동시에 고집스런 침묵으로 버티며 무릎에 기댄 어린애의 등을 보듬는다.  집은 궁핍하고...남편이 앉았던 의자는 바닥에 나뒹굴고, 아이는 부인의 외도로 탄생한 것이 분명하다.  과거 한국에서도 전쟁을 겪으며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소설에서 읽었는데.  카세킨의 이 작품은 19세기 러시아 사회문제를 한 편의 단편소설로 묘사한 것보다 더욱 생생히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방법원 대기실의 어느 오후. 1897

    노동자 가족.  1900

    결단.  1900. 

    (남편은 창가에서 고심하고, 부인은 방바닥 한가득 늘어진 서류를 들여다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무슨 결단을 내려야할지...불안감이 가득한.)

    토탄캐는 인부.  1901

    유모, 1910

    방적공

    여름, 스튜디오 창문

    .
    여인의 초상.  1916

    광부들.

    1926.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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