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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i Kondratyevich Savrasov:알렉세이 사브라소프 1830-1897>▪러시아의 풍경화가로 서정적 풍경화의 창시자.
사브라소프는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렸다. 8살에 모스트바 미술 조각 건축학교에 입학하여 20세에 졸업하고 풍경화에 전념했다. 1854년 황립예술학교 교장의 초청으로 상페테르부르그로 이주. 이사크 리비탄, 콘스탄틴 코로닌이 제자였다. 그는 파벨 트레치코프 등과 교류했고, 특히 바실리 페로프와는 아주 친해서 서로의 그림에 도움을 주었다고. (페로프의 새잡는 사람의 풍경을 사브라소프가 그렸고, 사브라소프의 "Volga near Yuryevets"의 보트 예인선은 페로프가 그렸다.)
1860년 영국과 스위스를 여행하고 영국화가 John Constable, 스위스 화가 Alexandre Calame의 영향을 받았다.
1870년대 말, 아마도 1871년 딸의 죽음이 시작이었던듯, 사브라소프는 알콜 중독자가 되어갔다. 미술활동에도 지장이 오고 모스크바 미술학교에서 파직당하고, 가족 친지의 도움도 소용없었다. 그의 만년은 술에 쩔고 가난했으며 넝마를 걸치고 다닐 정도였고 급기야 구호소를 전전하다 사망했다. 모스크바 미술,조각, 건축학교의 수위와 파벨 트레치코프만이 그의 장례식의 유일한 참석자였다.
떼까마귀 돌아왔다. The Rooks Have Come Back.1871 (Kostroma의 Ipatiev 수도원 근처에서 그림)
위의 "떼까마귀" 그림은 사브라소프의 최고 걸작으로 간주된다. 일상적이고 사소한 새들의 둥지로의 귀환을 지극히 간략한 풍경속에 담았지만, 화가는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자연의 변화를 감정 깊게 표현했다. 이것은 새로운 형태의 서정성있는 풍경화였고, 이 그림으로 사브라소프는 유명해졌다. 1870년대에 사브라소프는 정부 지원의 아카데미 미술과 결별하고 Peredvizhniki(이동파) 운동에 합류했다.
노보데비치 수도원. 1890
혹독한 날씨에 크림스키 다리에서 바라본 크레믈린 전경. View of the Kremlin from the Krymsky Bridge in Inclement Weather (1851)
오라니엔바움 이웃의 전경. View in the Neighborhood of Oranienbaum (1854)
강과 낚시꾼이 있는 풍경. 1859
인터라켄에서 본 스위스 알프스 전경. (1862)
소박한 시골풍경. Rustic View (1867)
소콜니키의 엘크 섬. Elk Island in Sokolniki. (1869)
Winter night. 1869.
겨울 밤. Winter Night (1869)
겨울밤의 이파티에프 수도원. Ipatiev Monastery in the Winter Night c.1870
겨울 Winter (1870)
늪지에서의 일몰. Sundown over a marsh, 1871
노브고로드 인근의 동굴 수도원Monastery of Caves near Nizhny Novgorod (1871)
수카레프 타워. Sukharev Tower (1872)
무지개. Rainbow (1873)
Winter.1873. Samara Art Museum
봄날. Spring Day, 1873
뗏목. Rafts (1873)
마을의 민속춤. Round dance in the village. 1873-4.
Izba.
수도원 입구. Monastery Gates (1875)
A provincial cottage. 1878
To Martin's. 1880-90.
초봄의 해빙. Early Spring. Thaw. (1880s)
봄날의 채마밭. Spring. Kitchen Gardens (1893)
라스푸티챠(진흙 구덩이) Rasputitsa (Sea of Mud, 1894)
겨울의 뜰. Winter. A yard.
푸쉬킨의 무덤.
페로프가 그린 사브라소프의 초상화. by Vasily Perov (18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