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 구바레프 Valentin Gubarev: 1948년생>
다챠, 채소와 사람들.
▪현재는 벨라루스의 노브고로드인 고르키 출신으로 1975년 이래 민스크에 거주한다. 벨라루스 예술가협회 회원. 1991년 이래 국내외 전시에 활발했다. 여러 뮤지엄, 갤러리 및 개인소장이 되어있고 크리스티에서 2006년 경매가격 탑 300인에 들기도 했다고.
구바레프 작품의 독창성은 이솝 우화적인 언어가 담긴 괴짜스런 유머로, 사람, 환경 및 일상생활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인상을 담아낸다. 날카롭고 역설적인 시각으로 흥미있는 순간을 포착해낸다. 동화나 우화같은 에두른 표현은 관람자의 마음이 어떤 아이디어를 갖게 하여 그의 그림은 들여다 볼수록 의미가 깊어진다. 즉,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깊은 뜻을 지니며 변신이 가능하다.
구바레프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개인의 이미지, 포즈, 제스쳐를 잡아내는 능력이 작품에 크게 기여한다. 그의 일상의 그림은 인식의 진정성과 독창성으로 관람자를 즐겁게 하고, 밝고 현란한 팔레트는 전체적 인상에 엄숙함을 보탠다. 그의 그림속 주인공들은 각각 상이하지만 삶의 시공간에서의 공통되는 리듬으로 서로 연결된다. 구바레프는 자신이 그려내는 사람들의 행동이나 모랄을 비평하지 않고, 코믹한 상태 속의 그들에게 도리어 애정과 감추지 않는 즐거움을 드러낸다. 구바레프의 미술의 뿌리는 순수예술과 민속미술에 있다. 그를 나이브 아트나 원시미술의 범주에 넣을 것인가? 그는 독특한 화가로서,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순진함이나 원시성으로 과거와 현재, 인간과 삶을 표현하고 있다.(미술평론가Larisa Boertnik의 글 정리.)
미개발된 사회주의의 소박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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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모딜리아니.
타이타닉. 73×45cm
Bum
관찰자. 2005
The Clear Advantage Of The Circular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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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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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오늘 보드카 많이 마시지 말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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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나, 벌써 10시네, 아직 투표도 안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