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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빅터 N. 츌로비치카테고리 없음 2022. 8. 18. 21:40
▪소비에트 시절 전설적인 "60년대"의 마스터 중의 한 명으로 힘차고, 용기있고 개성있는 붓질을 보인다. 츌로비치는 과거의 매력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화가이다. 모스크바 아트스쿨에 다니다 2차대전이 발발하여 참전, 머쉰건 사수로 복무했다. 1942년 중상을 입고 퇴역한 후, 미술공부를 계속했는데, 모로조프 등이 스승이었다. 1951년 졸업 후 활발한 활동을 보인 화가였다. 모스크바의 뜰, 빅 하키. 1961 아파트 빌딩 옆, 아이스 링크에서 하키를 하고 주변에서 관람하는 사람들. 붉은 벽돌색과 파르스름한 아이스링크의 대비되는 색채속에 사람들의 움직임, 하늘거리는 입김, 환성이 들리는듯, 정감있는 그림으로 제 눈에 띄었어요. Still life with a Murom jar. 1980 Gurzuf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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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러시아의 대지를 그리다>카테고리 없음 2019. 2. 14. 23:25
러시아 혁명 후 소비에트 연방이 서고,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화가들은 변화하는 자신의 조국의 풍경과 인물,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민중의 그림들을 탄생시켰어요. 비록 당시는 공산주의 체제로 일종의 선전같은 분위기도 풍기기는 하지만, 이런 민중의 그림에서 어쩔수 없이 러시아의 서정성, 조국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어느 러시아 블로그에서 읽은 작가 고르키의 인용문입니다. "(예술가는)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그 작품이 비록 허술하다 해도 창의성이라는 것에 도달한다." 곡물재배자.(Khleboroba). 1976. V. I. Altukhov (1943 - 2007) (이 그림, 재미나다 생각했어요. 한국 농가에서도 새참을 먹는데, 당시 러시아는 트럭에 식당?을 차렸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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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안드레이 렘네프카테고리 없음 2019. 2. 12. 03:49
▪렘네프가 태어난 모스크바 인근의 야크로마는 모스크바강과 볼가강 사이에 운하가 있고 높은 구릉지대에 위치해 드넓은 Bruegelian Vistas가 전개된 마을이다. 모스크바강과 볼가강 사이의 운하, 고,저지대의 현저히 다른 지형, 강의 지류들, 숲과 마을이 들어서있고, 가까이에 고도 드미트로프가 있으며, 운하의 배와 배보다 빨리 기차가 달려가는 곳. 렘네프가 유년시절부터 보고 자란 이 모든 풍경은 세상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창이 되어주었다. 이런 이유로 렘네프는 어린 시절에 받은 인상-아름다운 자연과 놀라운 사람들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 말한다. 그는 미술관에서 15-17세기의 오래된 러시아그림을 모사했다. 렘네프 자신의 고유한 스타일은 고대 아이콘 회화, 18세기 러시아 미술, World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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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반 제네랄리치카테고리 없음 2019. 2. 12. 02:50
빨래하는 사람. 1948 ▪크로아티아의 나이브 아트 화가. 특징적이고 생생하며 다소 환각적인 시골의 풍경을 통렬한 사회적 비난(당시 크로아티아에 대한)을 담아 표현한 그림으로 유명하다. 사슴의 결혼. 1959 제네랄리치는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 16세때 그가 그린 연필화를 본 Krsto Hegedušić는 자그레브에서 전시회를 주선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다. 1953년 파리에 머물며 전시회를 가졌다. 1959년에 그린 "사슴의 결혼(위)"은 크로아티아 나이브아트 중 가장 중요한 그림이라 평가받는다. 제네랄리치는 유리의 이면에 오일화를 그려서 마치 스크린같이 빛나는 효과를 얻는 독특한 화법을 썼다. 그의 풍경화에는 동물이 담긴 전근대적인 이미지가 보이는가 하면 크로아티아의 시골에 현대적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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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발레리 아르히포프카테고리 없음 2019. 2. 12. 01:57
▪발레리 아르히포프는 미술과 영화를 공부했다. 1993년 이래 모스크바 예술가연맹 회원이고, 러시아 국가영화학교의 교수로 재직중. 발레리 아르히포프는 20편 이상의 영화제작에 감독으로 혹은 세트 디자이너 로 참여했고, 푸쉬킨의 동화책에 삽화도 그렸다. "사람들의 행동에 관심이 많아 몇시간이고 앉아서 그들의 동작, 표정을 지켜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발레리 아르히포프의 삽화는 정확하고 사실적이고, 또한 미소를 짓게 하는 풍자가 담겨있다. 국제적인 상도 여럿 받고, 개인전도 수차례 가졌다. 아래의 수채화들은 "여러 지방의 이야기, Provincial Stories"란 제목의 전시회 및 기타 발표된 작품이다. Violets 야생난Wild orchids 지하철 노약자석 For disabled area Li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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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올가 수보로바카테고리 없음 2019. 2. 12. 00:08
▪셍페테르부르그 출생. 셍페테르부르그 예술학교에서 수학. 유명한 화가였던 부모의 영향을 받았고, 또한 클림트, 러시아 이콘화의 영향을 받았다. 1990년 셍페테르부르그 아카데미에서 가진 개인전에서 작품들이 호평을 받았고, 1993년 1등상을 받았다. 또한 3000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옐친대통령 상을 받았다. 올가는 처음에 생생한 인물화로 러시아에서 인정받고 국제적으로 유명해졌다. 따뜻함과 생기로운 조화를 지닌 그녀의 인물화는 인간의 온화한 마음을 고양시키는 효과를 낸다. 그녀의 역사화는 좀 더 사실적이지만, 다른 그림에선 인상주의가 강하다. 올가의 작품들은 유럽, 중국,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전시되고, 수집되고 있다. 정원의 여인 사랑의 삼각관계 사랑의 삼각관계 수태고지 수태고지 수태고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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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유제니아 가프친스카카테고리 없음 2019. 2. 11. 23:40
▪우크레이나의 화가 중 가장 고액의 그림값을 받는 화가이다. 카르키프 예술학교를 마치고 독일의 뉴렘버그 미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0년 키에프로 돌아와 워크홀릭이라 불릴 정도로 매년 러시아와 유럽에서 6회 정도 전시회를 가졌다. 우크레이나와 러시아에 자신의 갤러리를 갖고있다. 2001년 그녀는 "little man"을 그리며 인기를 얻었다. 북 일러스트레이션, 핸드백, 장난감, 우표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자신의 리틀맨에 대하여 말하기를, "관람자의 눈에는 다 같은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내게는 기쁜 모습, 슬픈 모습, 악한 모습 등 전혀 다른 모습이다. 나는 그 차이를 깊이 느낀다." 가프친스카의 주인공인 리틀맨은 "우크레이나 최고의 행복 전도사"이다. 그녀의 성공은 쉽게 온 것은 아니어서,..